나이 불문하고 피가 보이면 자기가 대장암이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럴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피가 보이지만 그 피의 양상이 어떤지에 따라 일단 의심할수 있는 범위가 달라진다. 선혈이 있는 경우라면 항문근처의 문제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실제 항문암이나 직장암과 흔히 얘기하는 치질(치핵,치열)중에서 어떤 것이 더 빈도가 높을까? 당연히 양성질환이 빈도가 높다. 그러니 피가 보인다고 해서 암이 아닐까 하는 공포심부터 갖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우리가 어떤 질병일지 검사전에 의심을 하게되는 것은 빈도가 높은 질환부터 의심을 해보는 것이 순서이다. 의학교과서 귀퉁이에 있는 아주 희박한 질병부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고 소모적인 접근이란 얘기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희박한 가능성의 질환도 자신의 증상과 딱 들어맞는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 것이다. 자신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게 되면 다 들어 맞는 것 같다. 이것이 적절한 비유인지 몰라도 방송에서 어떤 연예인이 욕설을 했다고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것 같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그렇게 들리는 사전 학습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럴 것이라고 섣부른 믿음은 그래서 좋지 않다는 것이다.
암에도 가족력이나 유전성이 입증된 경우 호발연령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생길 수도 있으나 누구나 그에 해당이 되는 것은 아님에도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암이 아니냐고 걱정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게된다.
그런데 반대로 중년의 나이에 직장암으로 인한 증상을 치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진찰을 해보면 실제 치질도 아주 심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질수술을 하기전에 전체 대장은 아닐지라도 직장을 비롯한 항문과 멀지 않은 좌측 대장에 대한 검사는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한다.
결론을 내리자면 우리가 어떤 증상이 있을때 자신의 증상과 다른 사람들의 증상을 무조건 대입하여 엉뚱한 결론을 내고 걱정을 하기보단 또는 인터넷에서 그런 정보를 찾으려고 노력을 하기보단 실제적인 진찰을 통해서 근심과 걱정을 떨쳐내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피가 보이지만 그 피의 양상이 어떤지에 따라 일단 의심할수 있는 범위가 달라진다. 선혈이 있는 경우라면 항문근처의 문제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실제 항문암이나 직장암과 흔히 얘기하는 치질(치핵,치열)중에서 어떤 것이 더 빈도가 높을까? 당연히 양성질환이 빈도가 높다. 그러니 피가 보인다고 해서 암이 아닐까 하는 공포심부터 갖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우리가 어떤 질병일지 검사전에 의심을 하게되는 것은 빈도가 높은 질환부터 의심을 해보는 것이 순서이다. 의학교과서 귀퉁이에 있는 아주 희박한 질병부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고 소모적인 접근이란 얘기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희박한 가능성의 질환도 자신의 증상과 딱 들어맞는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 것이다. 자신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게 되면 다 들어 맞는 것 같다. 이것이 적절한 비유인지 몰라도 방송에서 어떤 연예인이 욕설을 했다고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것 같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그렇게 들리는 사전 학습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럴 것이라고 섣부른 믿음은 그래서 좋지 않다는 것이다.
암에도 가족력이나 유전성이 입증된 경우 호발연령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생길 수도 있으나 누구나 그에 해당이 되는 것은 아님에도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암이 아니냐고 걱정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게된다.
그런데 반대로 중년의 나이에 직장암으로 인한 증상을 치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진찰을 해보면 실제 치질도 아주 심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질수술을 하기전에 전체 대장은 아닐지라도 직장을 비롯한 항문과 멀지 않은 좌측 대장에 대한 검사는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한다.
결론을 내리자면 우리가 어떤 증상이 있을때 자신의 증상과 다른 사람들의 증상을 무조건 대입하여 엉뚱한 결론을 내고 걱정을 하기보단 또는 인터넷에서 그런 정보를 찾으려고 노력을 하기보단 실제적인 진찰을 통해서 근심과 걱정을 떨쳐내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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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선생님께서 쓰신글 잘읽어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치질이 있었는데요(치질이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배변을 볼때 덩어리가 나오고, 배변이 끝나면 들어가고 합니다. 아주어릴때 부터 그래서 정확히 언제부터 그런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지금 제나이가 33인데요, 군대 시절무렵이니, 10년정도 전에는 통증이 심해서 수술을 하러 병원에 가볼까, 한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통증이 없어서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1~2년 정도 전부터, 피곤하거나 아니면 과음을 한 다음날이면 가끔씩 피가 나오곤 합니다.
변기물이 벌겋게 보일정도이니, 출혈하는 양이 꽤될거 같은데, 통증도 없고 하루정도 지나면 또 괜찮아 지고 해서 이렇게 그냥 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출혈은 한 두세달에 한번정도 하는거 같아요.
병원을 가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지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큰병이 아닐까 솔직히 겁도 나고 선생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글쓰신 분께서 "우리가 어떤 증상이 있을때 자신의 증상과 다른 사람들의 증상을 무조건 대입하여 엉뚱한 결론을 내고 걱정을 하기보단 또는 인터넷에서 그런 정보를 찾으려고 노력을 하기보단 실제적인 진찰을 통해서 근심과 걱정을 떨쳐내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검사받아보세요
배변시에 탈출이 되었다가 배변후에 환원이 되고 가끔 출혈이 있다면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역시 내치핵입니다. 치핵도 출혈양이 많아서 빈혈까지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치핵이 아니고 항문이나 직장의 양성 용종같은 같이 배변시 탈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신후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옳은 일인 것 같습니다.
어느날엔 용변을 본후 피가 안멈춰서 응급실로 ㄷㄷ;; 큰 이상없다는 소리듣고 집으로 왔져 -ㅁ-;;
그냥 그러고 지내다 어느날 엄청난 통증이.. ;; 결국 병원가서 날짜잡고 바로 수술했어요 ㅋ
증상이 심하지않을때 병원가시는게 좋으실듯..
아니면 저처럼 엄청난 고통이 찾아온 후에 가시게 될듯요 ;;;
바로 병원에 가보시길....저도 그나이쯤 가끔 출혈이 있어도 무시 했느데 5.6년 정도 후에 검사결과 대장암 3기 였슴. 대장 다 자르고 항암 치료하고 고생 무지 하고 6년이 지나 완치 판정 받았음.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고생 안하는 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