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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큼 땅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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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에서 그려 지는 모습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어떤 질병이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성인 연기자들은 일부러 살을 빼거나
살을 찌워 역할에 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성인과 달리 갓난 아기에게 질병을 앓고 있는 설정을 했기에 거기에 맞게 아기를 할 수 없는 것은 알지만  왜 황달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하는 질병을 소재로 삼았는지 아쉬운 부분입니다. 황달이 있어서 병원을 찾아갔고 그 원인을 찾아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과정을 그려가면서 클로즈업 되는 아가의 모습은 그런 질병과는 전혀 관계없는 뽀얀 피부의 아가 모습입니다. 꼭 담도폐쇄를 소재로 했어야 한다면 요즘은 CG가 발달을 하여 황달이 있는 것처럼 처리를 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미미한 부분이지만 극의 전개상 간이식을 하게되고 그 공여자가 그 동안 천륜을 부정했던 친부가 되는 설정이라면 극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잘못된  설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지 못한 감독의 불찰이던가, 아니면그런 것은 이야기 전개에 아무렇지도 않은 부분이란 판단을 했었던 것이겠지요.

차라리 혈액질환으로 인한 골수이식과 같은 설정을 보여주거나 CG를 통한 질병의 상태를 보여주는 처리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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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외과의 황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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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즐기는 경우에  휴일 전날이나 휴일이 사람들은 부담이 없어서 좀더 많은 폭음 또는 과음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Holiday Heart Syndrome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과거 우리의 술 문화에서는 술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술을 강권하는 경향이 많이 있었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어떻게 사회 생활을 하느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심장에 특별한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많은 양 또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술을 마시면 심장에서 심장박동이 매우 빨라지고 부정맥이 발생을 합니다. 그 기전은 아직 확정적인 것은 없지만 알콜로 인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에피네프린 분비가 증가되어 발생하기도 하고 알콜의 대사 산물인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한 간접 효과로 발생을 한다고도 얘기합니다.

 

술을 먹으면 다량이 아니더래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는데 자제력을 잃고  적당량 즐기지 못하고 선을 넘을때 즉, 급성 알콜중독이라 할만한 경우까지 다량을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부정맥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알콜기운이 사라지면 24시간이내에 정상적인 심장의 리듬을 회복을 합니다.그러나 그것도 어느정도의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양의 알콜(사람마다 그 한계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은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건강하고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심장에 이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조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술을 못한다는 사람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는 풍습은 그래서 없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술을 마신후 술을 깨야 한다는 생각에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사실은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물론 알콜과 카페인이 심방세동에 미치는 상호작용이 명확히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카페인 역시 심장의 박동을 빠르게 하기에 각성제 역할을 한다는 이유로 술을 깨기 위해서 마시는 일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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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외과의 황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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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자는 일도 사람이 받는 복입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누구나 잘먹고 잘자고 일어나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불면증은 질병의 이름이 아니고 수면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런 불면증이 남의 일처럼 느껴졌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일이 되지요.

 

일시적이고 짧은 기간만 고생하다가 정상을 찾는 경우도 있고 두고두고 괴롭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나 마찬가지로 불면증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극복 방법일 것입니다.

 

불면증을 일으키는 정신적인 문제도 있고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도 있고 심한 육체적 질환의 고통으로도 잠을 잘수가 없으니 그 역시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쉽게 간과하는 부분들로 인해서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기에 오늘은 그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잠에 들지 못하는 행동들은 우리가 흔히 하고 있는 것들입니다.잠자리 들기전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 과자를 먹는다든지 자신의 취침시간에 가까운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공포영화를 본다든지 기상과 취침이 아주 불규칙한 행동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를 불면증의 세계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일들이 반복되면 우리 몸은 개개인이 다르지만  수면부족을 느끼게 되고낮에 흔히 쪽잠을 잔다고 하는 행위들로 보상을 하게됩니다. 그럼 악순환이 되어 다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신체의 생리적인 주기에 변화가 오는 상황들로 소위 말하는 낮과 밤이 뒤바뀌어 불면증이라기보단 우리 몸이 정상적인 수면과 각성에서 조금 벗어난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의 예는 해외 여행을 가서 시차문제로 수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교대근무로 남들 잘 시간에 근무를 하고 남들 근무할 시간에 자는 경우가 이에 해당이 된다 할 것입니다.

불면증이라고 해서 덜컥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보다는 잘못된 상황에 대한 교정 노력이 우리 스스로 해야할 올바른 일입니다.

불면증이 있다고 생각하면 다음과 같은 일을 생각해보고 개선하십시오.

침대나 잠자리는 오로지 잠자는 일 또는 부부관계와 같은 성스러운 일외엔 사용금지

--->침대에서 책을 보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무언가를 먹거나 하는 일을 보통 합니다.물론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아니면 텔레비전을 시청하다가 자연스레 잠이 들수도 있고 책을 보다가 잠이 들수도 있습니다만 불면증이 있다면 올바른 습관을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취침과 기상시간은 늘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주말이라고 해서 푹 잔다고 평소의 리듬을 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졸릴때만 침대로 가십시오.

---> 졸리지 않는데 침대에 눕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침대에 누웠는데 20분이내 잠이 들지 않는다면 다시 침대 밖으로 나오십시오. 책을 읽더라도 침대 밖에서 읽으세요. 책을 읽는것 자체는 우리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침대에서 읽는 습관은 버리라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취침 예정 6시간 이내엔 금지)

--->단, 본인 취침 예정시간 6시간이내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은 우리 중추신경을 오히려 각성시키기에 그렇습니다.

 술, 담배, 커피, 초콜릿, 이뇨제, 식욕억제제 같은 것을 취침 시간 무렵에 피하도록 합니다.

 낮잠을 피하도록 하세요

---> 그러나 낮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일의 능률을 올리기위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자더라도 항상 일정한 시간에 낮잠을 자고 시간은 30분이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늘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알람시계를 맞추는 등의 일을 하면서 잠자는 분위기를 만드십시오.

깨어 있을 땐 밝은 빛에 노출되는 것이 생체리듬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태양빛이나 5000-10000 룩스 밝기의 인공 빛에 원하는 기상시간 직후에 노츌

3교대근무를 하는 작업환경이라면 교대근무의 순서를 시계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day-evening-night의 순서)


이와 같은 개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면에 지장을 받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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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외과의 황연근
TAG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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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씨병...

환자분에게 당신은 파킨슨씨 병을 앓고 계신것 같다고 얘기하자

저는 모르는 사람이란 대답을 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파킨슨씨병은 1817년에 제임스 파킨슨이란 사람이 처음 기술한 이후로

그 사람의 이름을 따서 파킨슨씨병이라고 명명되고 있는 질병입니다.

 

이름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파킨슨씨병은 점진적으로 신경세포(뉴런)가 소실되는 신경변성 질환입니다.

안정시에 손이나 다리를 떠는 수전증이 특징적인데

움직일때는 수전증이 없어지거나 약해집니다.

그런 현상이 비대칭적이라서 한쪽에서만 보이거나

양측에서 보이더라도 한쪽이 더 뚜렷하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환자분들의 표정을 보면 굳어있습니다.

그리고 눈을 깜빡이는 것도 정상인보다 훨씬 적습니다.

병이 진행되면 똑바로 서있는 자세가 힘들고 약간 전방으로 경사진 상체의 자세를 보입니다,

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과 보행시 보폭이 상당히 좁아지고 발을 높이 드는 보행자세가

안되고 발을 끌게 됩니다. 그래서 문지방을 잘 넘지 못하기도 합니다.

 

손, 팔, 다리의 순으로 떨리는 증상의 호발이 됩니다. 혀, 입술, 턱 등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파킨슨씨병 있는 분들 중에서 입과 턱을 계속 오물오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수전

증의 일종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병의 원인은 대부분이 미상입니다. 원인을 모르니 예방도 할수가 없지요.

하지만 어떤 보고에서는 5% 또 어떤 보고에선 약 15-20%에서 가족력 내지는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파킨슨씨병이 발병하기 쉬운 환경 위험인자가 몇가지 있기에 그런 것이

그나마 피할수 있는 유일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환경위험인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살충제나 제초제에 자주 노출이 되는 직업적인 환경인 경우

우물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경우(모든 경우가 그러하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공단이나 채석장 주변에 사는 경우 등입니다. 아마도 그런 지역에서 발생하는 특정 물질들이

신경계에 영향을 주지 않겠는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파킨슨씨병은 특징적인 운동증상이 나타나기 전의 기간이 상당히 깁니다.

처음 증상은 참으로 특징적이지 않기에 사실 의심을 할 수도 없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단지 낮에 졸음때문에 힘들고 변비가 있다고 해서

파킨슨씨병을 의심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파킨슨씨병의 진단은 특이적인 진단방법 보다는 앞서 얘기된 임상적인 증상들의 기준에 의

해서 주로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파킨슨병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 파킨슨병에 사용하는 약제를 시험적으로 투여해 보면

극적으로 증상이 호전 되는 경우가 있어서 진단에 참고를 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은 아직까진 완치라는 얘기를 할 수 없는 병입니다.

진단이 되면 약물치료와 물리요법으로 운동능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약물요법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이거나 아주 많이 진행이 된 경우 수술적으로 뇌를 자극하

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일부에서 마치 자기가 하는 비방대로 하면 완치가 되는 양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까지는 절대로 그런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없어진것이 완치가 아니고

그 상태를 어떻게 계속 유지하는 것인가가 관건이 된다 할 것입니다.

 

파킨슨병 전문으로 진료를 한다는 것은 그런 환자를 보면서 환자를 올바른 길로

잘 인도를 한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야지 마치 그곳에 가면 완치가 될 것이란 환상을

갖는 것은 질병 극복의 개념과는 다른 나중에 더 많은 절망을 가지게 될 수도 있기에 경계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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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외과의 황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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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혈압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약 안먹고 버티는 것이 좋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기서 잠깐 생각을 해봅니다. 혈압약이 독약인가? 아닙니다.
물론 무슨 약이든 제대로 알지 못하고 먹으면 독이 될 수는 있지만
잘 알고 제대로 진단받고 처방 받으면서 관리된 약물 투여는 절대로
독이 아닙니다. 왜 막연하게 먹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먹어야 되면 먹는 것입니다. 일단 먹으면 정말 평생 먹는 것일까요?
일부에서는 혈압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휴약 또는 중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엄격한 관리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아주 경증의 고혈압이었는데 혈압조절이 매우 잘되는 사람
엄격한 생활 관리가 되고 있으면서 혈압조절이 잘되는 사람
고혈압의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고 고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이 없는 사람
....등등 에서는 의사의 판단과 지시하에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휴약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추적을 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기때문에
침묵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혈압이 높으면 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아프다는 것도
특징적인 고혈압만의 증상이 결코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목이 뻣뻣하면 혈압이 높은 것으로
알고 무작정 다른 사람 먹는 약을 얻어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고혈압을 그냥 방치해두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뇌출혈과 같은 문제가 생길수 있지요.
그것뿐 아니라 고혈압으로 인해 우리 심장도 점점 병들어 갑니다. 즉, 고혈압성 심장질환들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부정맥, 심부전, 협심증, 심장판막질환, 심근경색 등등 흔히 알고 있는 심장관련 질환들이 고혈압만으로도 초래가 된다는 얘깁니다.

고혈압 자체로 증상이 없기에 그냥 방치하고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가슴의 통증이
나타나거나 심장이 불규칙하게 박동하거나 호흡곤란과 숨이 차는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질환이 발생했다는 아주 중요한 얘기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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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외과의 황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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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발목 통증의 원인중 하나인 발목의 충돌증후군 입니다.
말 그대로 통증을 일으키는데 뭔가 자꾸 충돌이 되는 것입니다.

원인과 배경:

우리가 발목을 삐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발목이 삔다는 것은 고급스럽게 얘기하면
염좌이고 흔히 사람들은 인대가 늘어났다고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면 흔히 고무줄을 연상하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은 인대가 늘어났다는 말은 인대가 찢어졌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염좌도 등급이 있어서
제일 심한 등급은 완전히 찢어져서 관절이 헐렁헐렁하게 지지를 못받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 절단이 되면 사람들은 당연히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다 합니다만 그 정도가 아닌 경우
보통 민간요법을 한다든지 아무튼 엉뚱한 치료에 매달리게 됩니다.

발목을 안쓰게끔 고정을 해서 쉬게 해주는 것이 회복의 지름길이 되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나았어도 자꾸 반복적으로 다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런 과정이 자꾸 반복이 되다보면 회복과정에서 연부조직이나 인대의 비후 또는
뼈에서 비정상적인 돌기들이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발목이 굳이 삐지 않더라도 축구선수의 킥 동작이나  발레리나의 발끝으로 서서 움직이는 것 처럼 만성적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져도 뼈의 비정상적인 돌기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돌기, 또는 비후된(두꺼원진) 인대가 발목이 움직일때마다
자꾸 마찰을 일으키고 충돌하여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정상적인 운동반경을 갖질 못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물론 그런 경우에 물리치료나 소염제 같은 것으로 일차적인 치료를 합니다.
모든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해결이 되지 않는 다면
그땐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술적으로 긁어내고 제거하는 조치를 해야합니다.

발목이 자주 삐었는데 만성적으로 발목이 움직일때 아프다면 일단 한번
의심을 해야하고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서 상담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유사한 경우라도 전부 충돌증후군은 아니며 퇴행성 관절질환도 있을 수 있고
뼈의 골절이 있는데 발견이 안된 경우도 있고 발목터널 증후군도 있을 수 있고 등등
감별을 해야할 질환들이 여럿 있기때문에 섣불리 혼자 판단하고 아무 치료에나
매달려서는 곤란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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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워서 좋을 것 하나도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담배를 끊었더니 살이 쪄서 안되겠다는 분들도 있고 그런 분들 중에서 당뇨가 이상해졌다는 분들도 있고요.

그렇다면 체중조절이 중요한 당뇨병에서 담배를 계속 피워야 할까요?
지금부터 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흡연은 체중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실제로 니코틴(nicotine)은 에너지소비를 증가시키고,식욕을 억제시킵니다. 이러한 사실이 금연 후에 발생하는 체중 증가의 원인을 설명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흡연자가 비흡연자 보다 상대적으로 체중이 낮을 것으로 생각하고. 또한 금연을 하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흡연의 체중감소 효과는 당뇨병발생을 억제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규모 연구에서는 비흡연자가 흡연자나 흡연을 새롭게 시작한 사람들보다 체중증가가 적었고,오히려 다량(heavy) 흡연자가 소량(light) 흡연자보다 체중이 더욱 늘었고,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흡연자나 새롭게 흡연을 시작한 사람에서 체중증가가 유사하였다고 합니다. 알려진 일반적인 상식과 다르게 흡연자, 특히 다량을 흡연하는 사람에서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하는 이유는 흡연과 관련된 위험 행동요인들(운동부족, 과일이나 야채 섭취 부족, 음주 증가 등)이 이들에서 더 빈번하게 동반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은 내장지방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흡연이 내장지방을 증가시키는 이유는 흡연으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되고, 남성 및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이 초래되기 때문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또한 흡연은 직접적으로 인슐린저항성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당뇨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상과 같은 이유로 인해서 당뇨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반대로 금연을 하면 어떨까요?

 

금연은 체중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을 하게되어 체중이 증가되고 몇몇의 연구에서 보면 단기간의 당뇨발생이 증가한다고 보고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기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당뇨 발생의위험도가 점차 감소가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결론적으로 중요한 것은 흡연이 심혈관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당뇨로 인한 심혈관계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위험성보다는 금연을 하여 나타나는 체중증가로 인한  당뇨나 고혈압 문제를 조절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당연한 결론이 금연을 하자입니다.
체중이 늘어날까봐 금연을 못한다는 것은 단지 생각과 핑계일 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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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있는 연예인 리포터나 아나운서들이 방송에서 맛집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자주 보게됩니다. 정말 먹음직 스럽게 보이고 취재에 응하는  손님들도 능숙하게 아주 맛있는 집, 끝내주는 집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얘기하는 장면들이 꼭 있습니다.

얼마전 저 역시 방송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해당 맛집을 찾았습니다.그런데 기대와 달리 영 마땅치 않고 실망만 안고 돌아왔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에 얘기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 역시 씁쓸한 경험을 많이 했노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있은 후로는 절대로 방송에서 나오는 맛집은 가지 않는다고 말들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과연 방송에서 보여지는 얘기들이 자연스런 것인지 아님 인위적으로 피디나 작가의 설정에 의해 움직이는 장면들인 것인지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친인척이 음식점을 하는데 이런저런 방송출연 제안을 받는데 출연이나 방송제작 협조로 어느정도의 돈을 요구한다는 얘기를 했다라고 합니다.

그것은 어찌보면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필자도 개인 의원을 운영할 당시 여기저기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방송 출연을 해주실수 있냐는 전화를 받았었고 꼭 말미에 출연하는 댓가를 요구 받았으니까요. 홍보의 댓가라는 것이지요.

소비자나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정보라 함은 있는 그대로여야 하는데 그 정보에 인위적인 조작이나 가감이 있다면 정보의 가치가 없다 할 것입니다.

정말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서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아무조건 없이 보여지는 방송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요?

저도 이젠 방송에서 소개되는 맛집 그리고 가게 간판에 어느어느 방송에 소개된 맛집이란 글귀가 있는 집은 피해서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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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막말로 한방에 가는 수도 있습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게 갑자기 무슨 소린고 하면요...

 

갑자기 배가 아픈 경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급체니 뭐니 생각을 합니다.

의사들이 체했다고 얘기하는 것도 사실 편의상 얘기하는 단어입니다.

 

배가 아픈데 배가 문제가 아닌 경우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생명과 직결된 경우가 심근경색입니다.

요즘엔(?) 심장박동이나 심장에 문제가 덜 되는 약제가 나와서

예전같지는 않다고 해도 아주 조심을 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복통을 느끼고 마치 체한 것 처럼

가슴이 답답한 것인데 복통과 관련된 진경제 약을

주사제로 줄 경우에 좋지 못한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약제로 인한 것도 되겠지만 심근경색에 맞는 치료를 하지 못하고

시간을 다투는 심근경색 치료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제대로 치료를 해도

사망할 수 있는 질병인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그런 진경제를 지금도 사용합니다. 그런데 최근엔 심장이 많이 안좋은 분들에겐

사용치 않고 진경제라고 해도 종류가 다른 약제를 보통 사용하게 됩니다.

(상품명을 거론하긴 좀 뭣하기에 그냥 대충 표현을 하니 좀 그렇긴 합니다)

 

그러니 배가 아프다고 무조건 주사 한방 놔달라고 하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라는 것입니다.

배가 아파서 진경제를 썼는데 효과가 없다면 배 아픈 원인이 다른데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물론 요로결석 같은 것은 통증이 워낙 심하기에 한방의 주사로 진정이

안되는 수도 많습니다.

 

심근 경색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폐렴, 대상포진, 복근의 혈종 등등에서도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여기저기 진찰하고 검사하자고 하면

주사나 그냥 한방 놔달란 소리를 하지 마시고 그 검사에 일단 몸을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가 일단 직감적으로나 경험상 주사가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 주사 처방을 할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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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는 말그대로 입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이다.
대개는 입안에 존재하는 혐기성 세균에 의해서 음식물이 발효되면서
발생하는데 세균은 보통 잇몸 또는 치아주변 조직에 있으면서 음식물을
발효시켜서 냄새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즉 입의 문제가 입냄새 원인의 85%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나머지가 전신적 또는 신체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다.
입냄새만 봐도 장이 나쁜것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정상적으론
식도가 열려 있는 것이 아니므로 위장관 질환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주 드물고 냄새만 가지고 장의 기능을 판단하고 소화력이 어떻고 하는 것은
오해라는 것이다.

당뇨성 케톤산혈증에서 특유의 과일향의 냄새가 나거나 신부전 환자에게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거나  간부전 환자에게서 유황냄새가 나는 경우는 특징적인
경우지만 그것을 입냄새로 장의 기능을 알수 있다는 것과는 좀 다른 문제이다.

부비동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 비인두의 악성종양이 괴사되면서 악취가 나는 경우,
그리고 타인은 전혀 냄새를 알지 못하는데 환자 자신만 냄새가 난다고 믿는 정신과적인
문제도 입냄새의 원인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입안 자체의 문제, 흡연, 우리가 먹는 음식이 휘발성이 강한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들이
입냄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외 나머지가 위에서 일부 열거한 것들이다.

입냄새가 괴로우면 그에 맞는 원인을 찾아서 올바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입냄새 하나면 모든 것을 꿰뚫어 맞춘다는 식의 생각은 오해고 불필요한 상상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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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외과의 황연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