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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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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용을 쓴다는 말을  일상에서 가끔 쓰게 된다.

그래서 국어 사전에 정확한 그 뜻을 찾아보았더니
1. 한꺼번에 기운을 몰아 쓰다. 2. 힘을 들여 괴로움을 억지로 참다....라고 나온다. 

하지만 용을 쓰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항문이다.

1. 한꺼번에 기운을 몰아 쓰다:

한번에 기운을 몰아서 쓰는 일은 배변시에 흔히 보게된다. 힘을 몰아서 세차게 그리고 상쾌함? 그러나 그럴 것 같은 기대감에 했는데 예상과 다르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항문만 부어오르는 일을 당하게 된다. 일전에도 얘기했듯이 그런 식의 배변 활동은 항문도 잘 붓게하고 출혈도 더 심하게 하며 괄약근 기능에도 악영향을 주므로 피해야 하는 행위이다. 충분한 섬유질 섭취와 수분섭취로 자연스런 배변을 하는 것이 항문의 안녕에 절대적이다.

2. 힘을 들여 괴로움을 억지로 참는다:

1번의 결과이든지 힘든 야외활동의 결과이든지 갑작스럽게 혈전성 외치핵이 커다란게 항문에 생기거나 평소 들락날락 하던 내치핵의 상태가 갑자기 밀어 넣어야 겨우 들어가게 된다든지 아무튼  항문이 여간 불편한게 아닌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거기에서 용을 쓴다는 2번의 사전적 의미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 즉 힘을 들여 괴로움을 억지로 참는 사람들이다. 주변에서 치질엔 뭐가 좋다더라 하는 말에 귀도 기울여 보고...

그러나 항문의 상태는 좋아지지 않고 결국 해바라기 모양의 항문이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는 그냥 치핵으로 앓고 어떻게 버티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용을 쓰는데 항문 농양으로 고름이 꽉 차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약국에 가서 말했더니 치질연고를 줘서 바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면서 오는 환자들 중 항문 농양 환자들이 꼭 있다. 정말 잘못된 판단과 선택이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 결과를 보인 것이다.

항문이 아프다고 하면 치질은 맞지만 치질도 종류가 있고 정도가 있는 것이다. 항문농양을 버틴다고 해결이 되는 경우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저절로 곪은게 터지는 경우이지만 그것도 완전한 해결은 아니고 일시적인 통증의 해소일 뿐이다. 결국 같은 일이 반복이 되게 된다.

항문에선 절대로 용을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난관을 극복하는 것이 용을 쓰는 일이지만 항문에선 용을 쓰는 일이 난관 극복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다는 사실이다.

Posted by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외과의 황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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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항문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 어떻게 할까?

    Tracked from 라이프아이 건강365 2009/04/14 22:33  삭제

    치열의 말뜻은 치질 치(痔)와 찢을 열(裂)의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듯이 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대장항문과 진료실에서는 변볼 때 항문이 찢어지는 것 같애요. 항문이 화끈거리고 휴지에 피가 묻어 나와요. 이런 호소를 흔히 듣게됩니다. 대개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활기있게 사시는 건강하신 분들 중에 식사양이 많고 대변도 굵고, 많게 보는분이나 젊은 여성 중 다이어트 하느라 변비로 고생하시는 사람중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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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보다남자 2009/04/14 13:28

    잘 일고 갑니다 ^^

  2. 음.. 그러니까.. 2009/04/14 13:37

    얼른 클릭해서 봤네요.

    항문에는 절대 배출하려고?? 힘을 주지 말라는 거죠??
    항문 운동을 위해 조였나 풀었다 하는것은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

  3. 낄낄... 2009/04/14 13:58

    치질이야기 하니 생각나네요;;; 이 세상에 조금만 문제생겨도 반드시 병원가야할 부위가 있는데....이빨, 허리, 신장, 엉덩이라던데;;;ㅋㅋ

  4. 비밀댓글 입니다

  5. 내가 해바라기 환자요!벌써 7년여간 민간 요법으로 살아가는데...살아있는건지...죽어야하는건지...이직도 잘,모르것소!그래서 먹는 양도 줄이면서섬유질식사(미역,채소,견과류,,)를 하고 있지만 워낙 하루3끼를 1끼로 줄여서 3끼분으로 먹다보니 살도 빠지지만은 대변은 3~4일에 한~두번 자연 스럽게 나옵니다!절대로 마렵지 않은데?억지로 똥 싸기위해 ...속을 비우기위해 ...힘쓰지마시길 바랍니다!!!그랬다가는 나처럼 됩니다!내나이 44세,과거 어릴적의 징크스 때문에 "'과식을 하고 마려워도 참다가 고속버스안에서 실례하고 쪽팔렸던 기억이 있어서... "외출시에는 항상 억지로라도 속을 비워야만 외출이 가능 했기에 ...현재와 같은 4~5기의 복합 항문 병을 가지면서 살고 있고 치료 견적비가 200주 이상 나와서리 초가을의 만개한 해바라기모양을 하다가도...대변을 본후로는 여성들 처럼 만든 생리대를 항문에 깔고 서리 1~3시간 정도의 압박 및 맛사지로써 일과를 시작 합니다!ㅜ.ㅜ
    누가 획기적으로 도움을 준다면 모를까?지금 현재로써는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병원 근처도 못가고 있네요!!
    부디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다시금 상기시켜드립니다!!!
    억지로 힘써서 배출하지마시고 외출시 항상 핸드폰 지니고 다니듯이 휴지를 갖고 다니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나오면 나올때까지 기다리던가 !외출후 나올려하면 지체마시고 참지도 마시고 휴지와 동행하셔서 시원하게 배출하시옵고 야채위주의 (상치<상추>,같은 )식사를 조금씩자주 드시기 바랍니다.환절기에 모두 건강하시고 돈 걱정없는 세상을 만들도록 부자가되세요.!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빌며....

  6. 난 마음것 힘준다 ㅋㅋ 2009/04/14 15:48

    치질로 3년을고생했다.치질박사다.난 외,내 복합치질이다.출혈,가려움 그리고 고통 하지만 병원은 안간다 죽어도....차라리 죽여라 ~`너무아프다 엉~엉~
    수술해도 관리못하면 재발됀다. 또한 수술 후유증 또한 만만치안다..
    민간요법 방법이란 방법은 다써봤다.소용없다 고통 ~~아~~~죽고싶다.
    인타넷검색중 어느한사레자의글을 보았다,뇌에박히는 글이다, 앞뒤생략하구~~
    봄에 자라는 생쑥을뜻어 깨끗이씻은후 물기를제거후 절구통에 찌은후 그대로 환부에 부친다느 애기다..........통증이심한 어느3월 우리집 화단에 키30센치짜리 쑥이자라있어다
    문득 떠오른 그글...쑥에도 종류가있나 다시확인하고 당장 실행에옴겼다 물없이 믹서에갈아 환을 빗어 똥고에 부치고 업두려누웠다 10분후 생쑥즙이스며드는지 파스를 부친듯 화끈거렸다 그리고 희망을 품으며 잠들었다...ㅋㅋㅋ 이게무슨일인가 ??? 눈을 뜨고 새세상을..출혈 및 통증이 완전히사라졌다 ,오하늘이시여..너무신기하다 반나절만에 그거한방으로
    1년넘게 아무이상없고 물을많이마시는 습관을 들였다 .그래서 변비를 만들지안았다.치질에 주적 변비..특히 겨울엔 허리이하 하체를 따듯하게 해주고 술은 자살행위다 ㅋㅋ
    지금 쑥이 나와있을시기다 갓나온 잘잘한쑥이아나다 내가 쓴건 대가30센지급 상단 어린입과 줄기를 같이 썼다 해보시라 살만날것이다 .참고로 쑥의효능은:어혈을풀고 출혈을막으며
    따뜻한성질로 항균작용이 강하다........

  7. 항문농양 경험자 2009/04/14 16:35

    이병이 드러운 이유는 손으로는 도저히 고름을 짜낼수가 없다는 것이다.-------- 뼈가 없는 부분에 생긴 종기이므로 깊숙이 화농이 되고 고름을 완전히 짜낼수 없으니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낫지 않는다. 항생제 먹고 이명래 고약이니 뭐니 붙여봐도 다 소용이 없다. --------술 끊고 청결하게 비데 사용했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없어졌다.

  8.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9. 김만석 2009/04/15 02:37

    긋도 참!!!
    힘을 반대 부위로 작용시키면 이론상은 원위치가 될텐데 어찌 안될라나,,,
    암튼 고생이 되긴 하겠기에 지금 부터라도 힘의 균형을 잘 맞쳐가면서
    한 템포 뜨악하게 늦춰 생활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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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질문부터 답을 달고 보자. 항문이 아프면 치질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참으로 멍청하고도 말도 안되는 답니다. 그런데 사실이 그렇다.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질병이란 커다란 의미이지만 그냥 보통은 사람들이 대변볼 때 살이 빠져나오는 그런 것을 치질이라고 알고 있고 특별히 구분짓지 않고 얘기를 한다. 일단 항문이 아프면 치질은 맞다. 그러나 항문이 아픈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치질이 아니고 항문주위의 다른 문제들 때문에 아플 수도 있기에 치질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치질이래도 치질에는 급수가 있다.

실제적인 예를 한가지 들어 보겠다. 실제로 가끔 일어나는 일이다.

"항문이 아파서 약국에 갔더니 치질이라고 하면서 치질연고와 먹는 치질약을 줘서 먹고 바르고 했는데 아픈게 낫지 않고 점점 더 아파져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왔습니다."  라고 하는 환자....보통 병원문을 들어설 때의 걸음걸이는 어그적 어그적이다. 자리에 앉을 때도 한쪽 엉덩이를 들고 삐딱하게 앉는다. 이런 경우 우린 보통 직감으로 알게 된다. 당장 응급 수술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치질은 치질이지만 치질에도 급수가 있다. 즉 응급 수술을 해야하는 항문농양이란 치질의 경우이다. 치질중에서 시간을 다투는 상급의 치질이란 얘기다.

엉덩이 한쪽을 들고 앉아야 하는 치질은 내치핵이 완전히 빠져나와서 들어가지 않는 경우이거나 혈전성 외치핵이 커다란게 생겨 있는 환자들도 비슷한 모습을 연출한다. 하지만 당장 수술을 할 농양과 같은 최상급 치질은 아니다. 그래서 치질에도 급수가 있다는 것이다. 좀 더 낮은 급수에는 항문이 배변시에 아프고 배변후에 몇시간 아프지만 일상 생활에 당장 지장은 없는 치열이란 것이 있다. 항문이 찢어지는 치질이다.

항문이 아프다고 어떻게 되겠냐 싶겠지만 어떻게 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항문농양이고 항문이 아픈데 치질이냐고 묻는 질문 중에서 반드시 찾아내서 빨리 해결을 해줘야 하는 치질이다. 완전히 뒤집힌 내치핵이나 혈전성 외치핵보다 더 아프고 덜 아프고의 문제가 아니고 농양은 저절로 터지는 요행수를 바라기엔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 수 있어서 조심을 해야 함이다.

농양이 심해지면 항문을 완전히 한바퀴 돌아 항문주위가 완전히 농양으로 둘러 싸이는 농양을 만들거나 직장 깊숙한 곳까지 농양을 만드는 그래서 전신증상도 보이고 균혈증, 패혈증까지도 초래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되지 말란 법이 없는 그런 치질이다.

"나는 그동안 나쁜 짓 안하고 착하게 살아왔으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란 믿음은 이런 경우엔 참 어리석은 믿음이다.

항문이 아니고 엉덩이가 아프다고 표현하거나 치질이 아니고 종기같은게 난 것 같다고 말하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최고위의 치질을 가지고 돌쇠처럼 견디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항문이 아프거나 엉덩이가 아프다는 표현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얼른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Posted by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외과의 황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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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두... 설마... 난 나쁜 짓 안하고 착하게 살아왔는데 설마....

  2. 아하하하하;;;;;;;; 비데..를 사용합시다! 라는 생각이 왜 문뜩 들까요...;;;
    살짝 찢어 진 느낌이 나도 치질인거라..이거죠? 피가 나온다거나..,...;;